충남한의사회, 회장 선출 직선제 부결… 한의원 홍보용 이미지 직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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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의사회, 회장 선출 직선제 부결… 한의원 홍보용 이미지 직접 제작
  • 승인 2015.03.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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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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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의사회는 지난달 28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한덕희)는 지난달 28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KCD지침서 재판 사업을 논의하고 의료기기사용 관련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 선출방식 변경의 건과 관련해 직선제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재석 33명 중 찬성 17명, 반대 16명으로 부결됐으며 간선제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재석 33명 중 28명이 찬성해 간선제로 선출키로 의결 했다.

또 임상한의사를 위한 KCD지침서 재판사업은 운영위, 이사회에서 본 사업의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의결했다. 홍보사업과 관련해서는 회원들의 홈페이지, 블로그 및 원내 홍보물 등에 사용되는 사진 및 그림, 포스터 등의 저작물을 직접 제작해 고가로 책정된 기존 업체들의 저작물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의 비정상적인 관행에 의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부당한 사용금지에 대한 잘못된 규정을 개혁해야한다”라며 “이것만이 정상적인 국가 시스템이 작동하는 사회가 될 것이며 이것에 역행하는 모든 행위를 당장 멈추기를 모든 충남한의사 회원들과 함께 요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충남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김선빈 전의장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퇴임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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