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기총회… 조기용 의장-최동준 부의장 선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지난 7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 2015년 회계연도 사업비 4억1500만원을 책정하고 의장에 조기용, 부의장에 최동준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단 선출의 건’과 관련 의장과 부의장 1인의 임기가 내년 1월말까지나 소속 회원학회의 회비 미납으로 대의원 수 기본배정에서 제외 돼 총회에 출석한 대의원 중 구두호천을 받아 선출했다. 이에 의장으로 조기용 대의원(소우주한의원), 부의장으로 최동준 대의원(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각각 선출됐다.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에서는 4억15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정관 개정의 건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3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14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기타 안건으로 양방에서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곧바로 제기한 ‘한방재활의학 제3판 교과서 인쇄 및 발매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된 사안이 발의돼 한방재활의학과학회에 대한 지원 방법을 임원진에 위임키로 했다.
또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 한의학회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성명서를 작성해 발표키로 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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