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7일차’ 김필건 한의협 회장… 국회의원 등 방문 의견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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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7일차’ 김필건 한의협 회장… 국회의원 등 방문 의견청취
  • 승인 2015.02.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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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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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김명연 의원 및 한의계 주요인사-평회원들 위로-격려 잇달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단식 7일차를 맞는 가운데 국회의원과 한의계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2일 한의협을 방문해 단식 중인 김필건 회장을 위로하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한의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명연 국회의원(좌)과 김필건 회장.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명예회장, 대한한의학회 김갑성 회장, 대한한방병원협회 신준식 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손인철 원장, 단국대학교 최승훈 부총장(전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충청북도한의사회 경인구 회장과 우정순, 장병희 전 회장, 한의사평회원협의회 국승표 회장, 한방산업벤처협회 손영태 회장, 동국대일산한방병원 김동일 병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성규 교수, 서울 서초구한의사회 박승만 회장, 인천광역시한의사회 황병천 전 수석부회장 등이 김필건 회장을 방문해 격려 및 위로하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집행부의 강력한 의지에 지지를 표명하는 등 한의계 인사들의 단식장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위로방문한 주요 외부인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국회의원, 김정록 국회의원(이상 새누리당), 남윤인순 국회의원, 김용익 국회의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홍사덕 대표상임의장(전 국회부의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등이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지난 1월 28일 오후 2시30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반드시 철폐되어야 합니다! 국민과 대통령께서 직접 챙겨주십시오’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단식 중이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들은 1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정부 투쟁 및 협상을 위해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의 단식유보를 만장일치로 권유키로 결의한 바 있으나, 김 회장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강력한 투쟁의지 천명을 위하여 단식을 중단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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