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98.6% 합격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올해 치과의사 전문의는 총 285명이 배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지난달 8일과 22일 서울 덕수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015년도 제8차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285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8일 치러진 제8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서는 총 292명이 응시해 283명(96.9%)이 합격했다. 불합격자 9명은 치과보존과 7명, 치과보철과 2명이다.
1차 시험은 올해 수료하는 283명 응시자 이외에 지난해 탈락하여 재시험을 본 9명을 포함 총 292명이 응시했고 결시자는 없었다.
이어 지난달 22일 치러진 2차 시험에는 지난해 탈락한 치과보철과 응시자 6명을 포함해 총 289명이 응시해 285명(98.6%)이 최종 합격했다. 시험에 탈락한 4명은 치과보철과 2명, 소아치과 2명이다.
과별 최종 합격현황을 보면 ▲구강악안면외과 72명 ▲치과보철과 48명 ▲치과교정과 48명 ▲소아치과 30명 ▲치주과 39명 ▲치과보존과 36명 ▲구강내과 8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3명 ▲구강병리과 1명이다.
지난해 첫 치과의사전문의를 배출했던 예방치과의 경우 올해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전문의를 배출한 이래 올해 제8회 치과의사전문의시험 합격자까지 총 누적 전문의 수는 2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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