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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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
  • 승인 2014.07.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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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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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 교수 및 학생 200여명 참석…25일부터 3주간 16개 지역서 봉사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이 24일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한의대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이 24일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제공=대구한의대>
올해로 27회째인 이날의 발대식은 김은하 한의대학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김상찬 의료봉사단장의 발대식사, 변준석 의무부총장의 격려사, 학생대표인 김성훈 한의대 학생회장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한의학과 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참된 의료봉사의 실천을 다짐했다.

한의학과 교수, 학생, 졸업동문 50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주간 경북, 경남, 충북, 부산, 울산 등 16개 지역에 분산, 팀별로 3박4일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은하 학장은 “농촌지역인구의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고, 특히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이 많아 한방 의료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지만 의료기관이 부족해 한방의료 수혜의 기회가 적은 실정”이라며,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에게 의료의 혜택을 베풀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단원들에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의료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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