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 and TMJ (Temporo-Mandibular Joint), 귀와 턱관절 통증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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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 and TMJ (Temporo-Mandibular Joint), 귀와 턱관절 통증 ①
  • 승인 2014.05.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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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원

문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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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원 원장(전주 남경한의원) ‘근막침요법(Myofascial at treatment)’기고 <3>
문 대 원
전주 남경한의원
<그림 1>은 귀와 턱관절질환으로 입벌림이 힘들거나 이명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내익상근, 외익상근, 교근, 흉쇄유돌근의 tp점을 해결함으로써 치료되는 부위이다. 이 부위 질환인 턱관절 임상례는 다음과 같다.
<임상례>
김**: 나이 49세, 체중 78kg, 키 1m72

증상: 치과 치료 후 입벌림 장애와 TMJ 통증을 양쪽으로 호소, 입벌림 정도가 손가락 1개 정도로 2cm 내외임.

치료방법: 자침은 먼저 흉쇄유돌근과 내익상근 교근 외상근을 자침 후 계마각반환 4g 2일 투여 다음날 상태 50% 호전. 같은 방법으로 총 4회 자침 후 쾌함.

귀 질환과 턱관절(TMJ)질환은 이갈기, 입을 벌린 상태에서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장시간 쐬었을 때 그리고 간혹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오랜 시간 치료 받고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림 1> 귀와 턱관절통증부위

통증뿐만 아니라 이명질환에도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점이다.

여기에 많이 쓰이는 근육 중 하나가 바로 외익상근(Pterygoideus Lateralis)이다. 이 외상근의 이명은‘턱관절 장애’일 정도로 턱관절 질환에 많이 응용된다.

외익상근의 해부학적 위치는 아래와 같다
* 상부 : 접형골의 대익 하외측면, 측두 하능(infratemporal crest)
↔ 악관절 원판(articular disc)과 관절낭(capsule)
* 하부 : 외익상판(lateral pterygoid plate)의 외측면 ↔ 하악골경

외익상근의 하부는 턱을 벌린 상태에서 앞으로 나가는 기능을 한다. 내익상근은 다문 상태에서 앞으로 나가게 하는 것과 비교해서 알아두면 된다. 반대 측으로 외측편위 시 서로 상호적으로 기능하며, 외익상근 상부는 디스크의 움직임에 관여하고 턱을 다무는데 있어 하악골의 위치를 잡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근육 tp 역시 하부와 상부로 나뉜다. 하부는 광대뼈 쪽으로 연관통이 나타나는 tp고, 상부 tp는 턱관절과 이명증상과 같은 귀질환에 응용되는 tp이니 이 부위를 잘 자침해야 턱관절통증을 잡을 수 있다.
<그림 2> 외상근과 tp점
외익상근은 턱을 편하게 약간 벌리고 자침한다. 너무 벌리면 턱관절 돌기와 근돌기 사이의 공간을 막어버리니 조심해야한다. 혈자리는 하관에 해당하는 부위에서 들어가는데 입을 벌리면 협골궁과 하악절흔 사이이다. 그런데 너무 입을 다물면 근섬유가 긴장이 되어 자침하기에 곤란하다. 따라서 입을 살짝 벌려 근육이 이완된 상태로 만들고서 자침해야 맞다.

만일 악관절 쪽에 증상이 있다면 하관자리에서 눈꼬리 쪽으로 사자해서 외익상근 상부섬유를 자침해야한다.

턱관절을 벌리기 힘들면서 눈꼬리 아래쪽으로 통증을 호소한다면 자침방향을 광대뼈 쪽으로 사자하면 된다.

외상근을 자침하다보면 외익상판((lateral pterygoid plate)의 외측면을 자침하게 되는데 이 부위에는 혈관조직이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자침 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출혈이 되면 환자분에게 안심을 시키고 알코올 소독 후 둘째 손가락으로 지그시 압박해서 출혈 후 울혈증상을 없애야 한다. 요즘처럼 얼굴이나 피부에 예민한 환자들에게 이렇게 울혈증상을 없애는 치료를 안 할 경우에는 치료 후 크게 원망할 것이니 조심해야 한다.
<그림 3> 외상근 해부그림
<그림 4> 외익상근 상부 tp와 하부 tp
<그림 5> 외상근 자침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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