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관광, 산림치유·한방음식과 연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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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관광, 산림치유·한방음식과 연계 소개
  • 승인 2013.09.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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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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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관광 위한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심포지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사)한방의료관광협회(이사장 이은미)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 본사 지하 1층 TIC상영관에서 열린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심포지엄’에서 ▲산림치유 ▲템플스테이 ▲한방음식 등과 한방의료관광을 연계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웰니스관광을 위한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세계 보완대체의약 및 전통의약 시장의 확대, 그리고 선진사회의 고령화 증가 추세와 질환의 기본구조가 급성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변환함에 따라 한방의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한방의료관광 활성화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원 한국산림치유포럼 이사는 “한방의료와 산림치유 모두 심신의 건강을 지향하고 있으며, 비수술적 처치법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한방의료관광과 산림치유는 쉽게 접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계가능성과 시장 잠재력도 풍부하고 성공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말했다.

김기영 한국음식문화전략연구원장은 한방음식관광과 한방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한방음식관광의 성공요인은 한의학+조리과학+관광학의 융복합적 접근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인간의 체질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한국의 식이요법과 아울러 다양한 임상을 통해 한방음식의 우수성 및 과학성 입증일 것”이라며, “앞으로 한방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방의료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류형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음식관광 전문인력도 늘려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한의학과 조리과학 및 관광학의 융복합적 기술협력을 토대로 글로벌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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