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조직위는 (사)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원들에게 엑스포 관람 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연합회는 회원들에게 엑스포 단체 관람을 유도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1958년 설립된 농촌여성단체이다.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건전농촌가정육성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해온
(사)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전국적으로 9만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어머니 산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자연, 생명, 모성의 힘에 더욱 경외심을 많이 느껴왔다”며 “(사)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한국 농업을 이끌어 온 생명이고 모성이다. 우리 엑스포와 공통점이 많은 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은 그래서 더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미자 중앙회 회장도 “산청에 직접 와보니 엑스포 개최 열기가 느껴진다”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엑스포를 관람, 지역발전과 국익향상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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