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마음치유 콘서트 개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경남 산청군 금서면 실내체육관에서 ‘혜민 스님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를 연다.
현재 뉴욕 불광사 총무이자 미국 햄프셔 대학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인 혜민 스님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 박사를 받았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트리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 9위에 올랐다. 이번 콘서트에서 혜민 스님은 시각적 보조 자료를 이용해 1시간 내내 마음을 다스려주는 내용으로 강연하고, 강연 후 15분 간 ‘Deep Peace’ 등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4곡의 음악을 틀어 강연에 참가한 사람들과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해 청중들의 궁금증도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혜민 스님 강연은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지치고 힘든 현대인에게는 ‘힐링’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강연 외에도 사찰음식 소개, 사찰음식 시식행사, 향토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엑스포 홍보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는 4~5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서 열린 ‘2013경남 민속 문화의 해 서울 전시회’행사 참가를 시작으로 제19회 산청인의 날 대축제(4일, 진주 신안공설운동장), 두산가족문화제(5일, 창원 두산중공업) 등 전국 각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2만 여명이 참가한 서울 민속 문화의 해 행사에서 조직위는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했으며, 한방차시음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1만5000여명이 몰린 어린이날 창원 두산가족문화제에서는 금이 준이 탈인형 홍보와 ‘풍선불어주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의 주요 사전행사인 향토요리경연대회(11일)와 엄홍길과 함께 하는 동의보감 둘레길 걷기(12일)가 예정돼 있으며 조직위의 홍보활동은 하반기에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울 2013경남투자유치설명회(26일) ▲서울 한국국제관광전(30~6.2) ▲경북 안동 전국생활대축전(23~26일) ▲경기 고양의 하나투어 여행박람회(24~26일) ▲오송 뷰티세계박람회(3~26일) ▲공군입영문화제(27일)등 전국 곳곳에서 홍보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3타이페이국제관광박람회(23~28일)에도 참가해 해외홍보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