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공식여행사가 11개 업체로 결정됐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11일 오후 2시 조직위 1층 브리핑룸에서 공식여행사 선정 최종심사위원회를 열고, 11개 업체를 공식여행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공격적이고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사를 투명하게 모집한다는 취지를 살려 총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이재달 심사위원장(한국국제대학교 호텔관광학과)은 “1차 심사를 걸러 올라온 11개 업체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해 최종심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심사결과를 설명했다.
선정된 11개 업체는 ㈜현대관광,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 ㈜제인투어 앤디엠씨, 그린고속관광(주), ㈜엠아이에스, ㈜평화여행사, (주)잇츠코리아 에이전시, 굿모닝여행사, ㈜체스투어즈, (주)새신흥관광여행사, 주식회사 크라운 생활과학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판매, 관람객 유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조직위로부터 공식휘장 사용권,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일반여행사와 차별화된 유치보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협약은 내년 1월 체결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는 3∼4월 경 개최할 계획이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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