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확대 개편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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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확대 개편되나?
  • 승인 2012.10.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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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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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규 원장, “원지동 이전시 한방병원 개편” 언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이 원지동 이전과 함께 한방진료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에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민주통합당)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내 한방진료부를 한방병원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한의학 관련 연구과를 확대하는 등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한방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국립중앙의료원의 견해”를 묻는 서면질의를 했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2일 “원지동 이전과 함께 현 국립중앙의료원 내 한방진료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진료인력은 현재 3개과 4명의 전문의에서 5개과 7명의 전문의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또 “2008년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연구한 ‘국립중앙의료원 기능·역할 정립 등을 위한 연구’에서도 현재의 한방진료부를 전문의 수련한방병원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70병상으로 확대하고, 노인환자 등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 한·양방협진 등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라고 밝히고,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시 현 한방진료부의 역할 및 위상, 경영개선을 포함한 한의학 임상연구, 한양방협진에 대한 연구 등 한방의료의 선진화 및 국제화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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