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 黃煌 교수의 「약증과 경방(藥證與經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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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黃煌 교수의 「약증과 경방(藥證與經方)」
  • 승인 2012.07.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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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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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약증의 구별과 다양한 참고지식 제공

상용 약증의 구별과 다양한 참고지식 제공

황황 저 / 옴니허브 刊

이 책은 「상한론」과 「금궤요략」의 23개 상용 약을 중심으로 약증과 상관되는 경방의 고금응용 및 저자의 체험을 쉽게 해설해 놓은 책으로서의 실용성과 자료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황황 교수의 「약증과 경방」은 「장중경 50味 약증」 이후 10여 년의 임상과 연구결과가 반영된 저자의 ‘仲景藥證’에 대한 두 번째 것이다. 약증은 약물을 운용하는 지표이자 근거이며, 경방은 중의경전의 배합처방이다.

본서를 통해 장중경 약증의 특징에 대한 분석과 상용하는 配方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經方의학의 소박하고 실용적인 면모와 기본적인 골격을 제시하고 있다.
‘藥-人-病 삼각모델이론’으로 새롭게 풀어낸 ‘약증’. 약증은 약-사람-질병 사이의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여기에서 ‘약’은 처방을 포함하며 질병을 치료하는 주된 무기이고, ‘사람’은 환자의 전체적인 상태와 개체적인 특징을 뜻하며, ‘질병’은 고대의학과 현대의학에서 인정하는 病種이다. 약-사람의 관계는 수 천년동안 임상에서 약물을 사용해온 경험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약-질병은 현대임상을 통한 보다 깊은 관찰과 연구를 필요로 한다.

사람-질병의 관계에 대한 확정은 중의와 서의 이론과 경험을 긴밀하게 결합해야 하는데, 아직은 탐색단계에 있다. 약-사람-질병으로 구성된 약증의 삼각모델은 저자의 중요한 연구주제이다.
「약증과 경방」은 이러한 이론에 입각하여 약증의 구체적인 내용을 새롭게 풀어쓴 책이다.<값 : 3만원>

<저자소개>
黃煌(1955∼ ). 경방학자. 난징중의약대학 교수.
황황 교수는 ‘방-인-병’을 중심으로 한 ‘방증상응학설’ ‘경방체질학설’을 제시하였고, 방증의 규범화와 객관화에 공헌한 바가 큰 창의적인 현대 경방 임상가다. 그의 저서는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에서도 번역출판 되었으며, 해외 강연활동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그는 홈페이지 ‘황황경방살롱’에서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경방학자들과도 직접 소통하고 있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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