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유명철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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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유명철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
  • 승인 2012.06.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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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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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7만 여명의 환자에게 '사랑의 인술' 실천

 

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 유명철 교수가 6월 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행복나눔 (人)’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에 대한 재능 나눔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1986년 10월 서울남산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된 차량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27년 동안 약 396회에 걸쳐 7만 여명의 환자를 무료로 진료했다. 현재도 대학병원 외래 진료수준과 동일한 수준의 무료 진료팀과 함께 의료혜택이 열악한 오지를 찾아 고성, 홍천, 광천, 함양, 산천, 제주, 정선, 동울산 등 전국을 순회하며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1975년 국내 최초로 절단수지 재접합 수술 및 1976년 세계 최초 대퇴부절단 접합수술에 성공한 유 교수는 경희의료원의 급성장을 주도했으며, 지금까지 1만 2천여 건에 이르는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경희의료원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 대한류마티스 학회장,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아시아 태평양 인공관절학회장,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인공관절 및 관절염 연구재단 소장, 한국혈우재단 고문, 희망사회 만들기 봉사단(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 의료봉사단) 단장을 맡고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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