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치의학회, ‘대한상한금궤의학회’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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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치의학회, ‘대한상한금궤의학회’로 새출발
  • 승인 2012.05.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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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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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의학의 임상-학술-연구 방향 명확히 설정

복치의학회의 ‘대한상한금궤의학회’로의 학회명칭 변경 안이 지난 9일 2012년 제1회 대한한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가결, 통과 확정됐다.

대한상한금궤의학회(회장 노영범, 구 복치의학회)는 올해 1월 이사회를 통해 상한, 금궤 처방의 임상적 활용이라는 학회의 임상 학술 연구 방향과는 달리 ‘복치’라는 용어가 복진이라는 국한된 의미로만 전달되고 있다는 점에서 학회의 활동 방향을 명확히 반영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는 안을 확정했으며, 이후 회원들의 공모를 거쳐 명칭 변경의 절차를 밟아 이번 대한한의학회 정기이사회의에 정식으로 안을 제출한 것이다.

학회 관계자는 “고법의학(상한금궤의학)을 통해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으로 정립하기 위한 대한상한금궤의학회의 취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학회 이름을 변경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1월 ‘복치의학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대한상한금궤의학회’는 젊은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5년여 가까이 고법의학 아카데미 릴레이 강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현재 4천여 명에 이르는 회원은 물론 230여명의 정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성장했다.

대한상한금궤의학회는 △한의학의 치료의학으로서의 정립 △한약의 치료율 극대화 △미래의학으로서의 가치 인정 △세계의학으로 진출기반 구축 이라는 핵심적 가치를 통해 난치병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인류사회의 질병퇴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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