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가치 실현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손창규)은 5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첫 회의를 갖고 ‘기부문화 확산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 허동석 교수는 “이번 사업은 대전한방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5대 핵심가치 중 사회봉사 가치 실현의 일환”이라며, “더불어 함께하는 병원, 지역사회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병원이 되자는 의미에서 물질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한방무료의료봉사와 같은 재능기부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직원들의 음식돌리기 문화와 위원회에 헌금을 기부하는 캠페인 전개 등과 함께 병원에서도 일정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된 기금은 연말연시에 사회복지시설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기부문화 확산 운동을 제안한 허동석 교육연구부장이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선출됐고, 장중섭 노사위원회 근로자 대표, 병원 봉사단체인 유명선 나누미팀장, 병원CS팀 임연수팀장, 손명덕 총무팀장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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