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사업 확대로 안전한 한약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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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인증사업 확대로 안전한 한약재 보급
  • 승인 2012.03.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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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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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약협회 정총, 남기철 신임 회장 선출

 

 

(사)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는 지난 14일 한솔웨딩21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회장으로 남기철 회장을 선출했다.

남기철 신임 회장은 “생약협회는 회원들만을 위한 협회가 아니라 생약생산자, 생약산업의 관련기관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 단체로서 협회의 위상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협회 내부결속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일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임기 내에 생산과 유통을 원활하게 잘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따끔한 질책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중점사업으로 △시도지회 정비 및 활성화를 위해 3년마다 중앙회 감사 실시 △상설매장 폐쇄 및 도소매기능의 개편 운영방안 검토 △중앙사무국 운영 안정화 등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신년도 예산으로 3억 5천120만 원을 편성,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을 통한 안전한 약용작물 생산기반 확대, 농업인 및 소비자교육 실시 및 홍보사업 추진, 조직 정비 및 수익사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GAP인증사업을 추진하여 약용작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함과 아울러 수입한약재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생산기반을 구축, 대규모 소비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GAP인증품 공동 마케팅으로 농가에는 안정적 생산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한약재 공급을 보장해나갈 계획이다.

GAP인증사업도 지난해 287농가에서 올해 350농가로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약용작물에 대한 품목별 인증매뉴얼 마련, 인증품에 대한 사후관리 및 시판품 모니터링도 강화해나기로 했다. 이밖에 약용작물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감사로 조원재 대구시지회장과 이찬균 강원도지회장을 선출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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