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양의 의료 지식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
장문원 집필위원장은 “한방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는 것은 4년간의 전공의 과정을 시작하는 첫 걸음임과 동시에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 한의사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본 진료지침서는 한정된 시간동안 방대한 양의 의료지식과 전문적인 기술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must have item’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총론과 각론,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론에서는 △일반수련의 업무 개요(환자관리, 의국생활, 원내생활, 회진준비, 보고하기) △병력청취 및 차팅방법 △각종 검사법(기본 검사, 방사선 검사, 임상병리 검사, 기타 진단기기를 이용한 검사) △각종 수기법 △환자관리(욕창관리, 중풍환자관리) 등의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각론에는 △각과별 질환(간계질환, 심계질환, 비계질환, 폐계질환, 신계질환, 요부질환, 경부질환, 견관절, 주관절, 완관절 및 수지관절 질환, 슬관절 질환, 족관절 질환, 염좌, 구안와사, 교통사고) △수액요법 △Herb-Ex(보험제제약, 비보험제제약, 환산제, 사상방 비보험제제약) △양약(항경련제, 거담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뇌대사 개선제, 소염진통제, 위장관 운동 조절제, 진해제, 치매치료제, 항불안약, 경구용 Cepha계 항생제, 경구용 Macrolide계 항생제, 경구용 Quinolone계 항생제, ACE, Ca channel blocker, 인슐린제제) 등을 담고 있다.
부록에는 의학용어 및 약어, 그리고 37종의 Scale을 수록했다. (값 4만 원)
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