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전국 한의대 학장들과 상생간담회 개최
전국 한의과대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학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9개 한의과대학장과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이 참석했으며, 한의학(연)에서는 최승훈 원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의학(연)을 위시하여 전국의 모든 한의대를 비롯한 한의계가 상생발전을 위해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상호소통을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연간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강화하여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상호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의학이 직면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의 논의를 통해 한의약 발전 및 경쟁력 제고 등 구체적인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특히 한의대 교수 연구연가 활용 방안, 한의대학(원)생 인턴십 활용 방안, 한의대 교수의 연구원 연구과제 참여 활성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현재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KIOM 올래, 글로벌원정대, 블로그기자단 등 한의계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구원 홍보활성화 및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연구원과 한의과대학 등 한의계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강화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연구원이 앞장서 범한의계를 아우를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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