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의사회(회장 이정중)가 지난 4월1일부터 한 달간 보수교육 기간을 설정,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일부 형식적으로만 운용돼왔던 한의계 보수교육운영 풍토에 신선한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필요하다”면서 “전체를 한꺼번에 교육하는 기존의 방식을 시정, 참여율을 높이는 교육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매주 화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매회 60~70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여토록 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강의내용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보강했다”면서 “특히 타지부 임원진들이 견학차 방문해 교육일정과 내용 등을 시찰하는 등 내외적으로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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