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호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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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호응 좋아
  • 승인 2011.08.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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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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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요양기관 19% 사용, 한의원은 3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6월 말부터 정식 개통한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가 다수 요양기관의 호응 속에 사용기관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받을 때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심사평가원에 직접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 방식으로 EDI 서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청구 방법이다.

정식 서비스 개통 후 한 달 사이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사용하여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전체 1만4천934(19%)곳으로, 요양기관 종별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 467(16%) ▲의원급 2천985(11%) ▲치과의원 1천786(12%) ▲한의원 4천377(37%) ▲약국 2천114(11%) ▲보건기관 3천175(92%) 등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사용기관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요양급여비용 청구 전에 기재착오 등 자체점검으로 심사반송 건수 대폭 감소, 청구업무 처리절차 간소화로 업무처리소요시간 단축, EDI서비스에 비해 전송 사용료가 없어 비용절감 등 사용자의 이점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아직 모르는 의료인이 많은 만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사용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요양기관업무 전용홈페이지(http://biz.hira. or.kr)>신청 및 자료제출 > 전산청구에서 ‘전자청구 이용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고객센터(1644-2000→0)를 이용하면 된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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