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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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승인
  • 승인 2011.07.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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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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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예산 650억 투입, 한의약 산업 육성기반 마련

지난 11일, 보건복지부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2013년 9월 경남 산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그동안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계획’에 따라 국제행사 전문연구기관의 타당성조사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개최하게 되었다.

엑스포가 개최되는 경남 산청군은 허준선생을 비롯한 많은 명의를 배출한 고장으로 한방약초연구소와 동의보감촌 및 한의학박물관이 설치되어 있는 등 전통의약엑스포 개최에 필요한 다양한 한의약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약초산지를 조성하여 매년 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하는 등 한의약산업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2013년 9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40일간 개최되며, 동의보감촌 및 한방의료클러스터 일원의 넓고 쾌적한 부지(161만 ㎡)에 총 6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세계전통의약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관과 이벤트 프로그램 및 국제학술행사 등을 개최해 세계 전통의약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조명하고, 한방문화를 직접 체험케 하여 한의학 및 한의약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관은 ‘동의보감역사관’, ‘한방체험관’, ‘세계전통의약관’, ‘약초체험관’ 등 13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및 동의보감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김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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