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발전 위한 아이디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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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발전 위한 아이디어 한 자리에
  • 승인 2011.05.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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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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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의약 발전 세미나 (7일) 발전포럼(8일) 개최

한의약의 세계화와 한의약산업의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 보다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의 한의약계, 한의학계, 한의약산업계, 한의약 관련단체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한의약 발전 세미나가 7일 오후 2시 경남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의 의미와 발전과제(경희대 한의대 최승훈 교수) △한의약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방안(경주대 한약자원학과 박진한 교수) △한방의료관광의 현황과 발전과제(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진수남 단장) 등 3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 대해 산청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역할과 한의약발전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들이 집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은 또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엑스포 방문객 활성화 방안(배재대 박준용 교수) △세계전통의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엑스포 준비를 위한 제안(원광대 강연석 교수) △회장 연출 및 전시(황준호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연출총감독) △엑스포 준비 어떻게 해야하나(빈영호 2012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사무국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리산자락의 풍부한 약초자원과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과 그의 스승 류의태, 허삼, 허초객 등 명의들이 배출되고 활동했던 한의학의 본고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방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한방테마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조성하고,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한방약초산업특구를 조성 중에 있으며, 친환경 약초단지, 산림을 이용한 산약초단지와 산약초타운, 한방휴양림 등 한방약초산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보건복지부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기록유산등재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의 개최지로 산청군과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선정되면서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13년 9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40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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