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 병 안 걸리고 사는 역체온 건강법
상태바
새책 | 병 안 걸리고 사는 역체온 건강법
  • 승인 2011.03.24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44juliet@http://


최병갑 저, 더불북

“무조건 체온만 올린다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한의학박사이자 한의사인 저자 최병갑은 「역 체온 건강법」에서 ‘화(火)란 인체에 쌓인 열기’라고 정의하며, 잘못된 상식 때문에 그 열기를 우리 몸에 쌓고 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남용되는 마늘이나 홍삼 등의 건강식품, 반신욕, 화끈하고 매운 음식들과 단맛, 육류와 밀가루 음식,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이나 게임 중독 등도 ‘화’를 돋우는 큰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또 요즘 ‘체온건강법’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몸을 따뜻하게만 하면 건강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것은 오해라고 저자는 말한다. 몸의 온도는 높이되 화(火)가 머리에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역전돼 열이 머리로만 들뜨게 되면 화병과 냉병을 동시에 얻게 되며, 신체질환뿐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질환까지 얻을 수 있다.

즉 몸은 따뜻하게 하고 머리는 차갑게 하려면 ‘역(逆) 체온 건강법’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 줌으로써 독자들의 건강생활을 돕는다.

저자 최병갑은 1967년생으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원광대학교 한의학 박사이다. 원광대 익산 한방병원 내과과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내과 겸임교수이자 금강산한의원(천호동 소재)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제대로 먹어야 몸이 산다」, 「마트 재료로 보약 만들기」등이 있다.

신은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