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는 지금 !!!

◆ 대한한의진단학회(회장 김태희)는 5월2일 오전 10시 서대전역 회의실 2층 목련실에서 월례 워크샵을 연다. 이번에는 한의사 국시 개정에 대비한 교육과정과 교과서 개정작업 및 교수법 연구에 관해 토론한다. 김태희 회장과 김기왕 부산대 한의전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

진단학회는 전국 한의대에서 한방진단학을 강의하는 교수·강사진 20여명이 매달 1회씩 모여 진단학에 대해 논의하는 월례회를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4월4일에는 각 대학별 교육현황을 파악하고 실습방법 등에 대해 토의했고, 5월부터는 교과서 개정작업 및 교수법 연구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문의=02-958-9249.

◆ 한방가정의학회(회장 박인규)는 ‘한방성형’이란 주제로 5월2일과 9일에 서울 용산구 힘찬세상 경희한의원에서 집중 강의가 펼쳐진다.

한방가정의학회는 올해 창간할 학회지에 매선, 필러 등 한방성형 관련 논문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070-8256-7100.

◆ 인체파동학회(회장 정병훈)가 세번째 파동침법 강좌를 준비했다. 이번 강좌는 5월19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 밤 8시부터 삼경C&M 교육센터 1강의실에서 펼쳐진다.

파동침법은 재현성과 즉효성이 뛰어나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 침법 발굴 보고서>(2009년)에 소개된 바 있다.

인체파동학회는 파동침법 외에도 인체 파동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파동요법을 연구·개발해 난치병 치료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1회(5월19일) 강좌는 무료 공개한다. 문의= 02-778-1075.

국시개정 대비 교육과정 개정작업 토론
파동학회 1회(5월 19일) 강좌 무료공개 

◆ 동서의약연구학회(회장 최영식)는 5월2일 오후 1시~4시까지 서울 토즈 종로점(구 종로서적 5층)에서 ‘발효한약 임상세미나’를 연다.

30년 이상 발효한약을 연구해온 김창욱 선생과 함께 발효한약 및 발효환 처방 구성원리와 임상 사례를 나눈다. 문의= 011-663-4894.

◆ 한의안면성형학회(회장 송정화)는 6월13일 한국씨티은행 20층 회의실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성격이 강하다. 업그레이드된 ‘미소안면침’ 임상기술과 함께 매선과 필러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기획강의도 마련했다.

또한 학술대회에 맞춰 지도교수인 송병기 전 경희대 한의대 학장의 처방집인 <방증신편- 증보판>을 출간한다. 처음 출간됐던 80년대 이후의 처방이 새롭게 첨가됐다. 문의= 017-317-7028.

◆ 한의자연요법학회(회장 김홍구)가 아로마 테라피와 뜸을 결합한 신상품 ‘한약향기구’ 개발을 완료했다. 5월부터 근골격계용, 감기·비염용, 항노화용, 비만용 4가지로 판매를 시작한다.

‘한약향기구’는 무연·무취로 일반 뜸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미 검증된 아로마 치료효과를 뜸과 결합했다. 이는 김남수씨 등 무자격 의료인이 활용해온 뜸을 한의사의 손으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한의자연요법학회는 향후 세미나 등을 통해 한약향기구의 원리와 효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02-3444-8603.

정리=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