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魚- 영토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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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魚- 영토분쟁
  • 승인 2010.04.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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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魚- 영토분쟁

올해는 참 서글픈 해입니다. 슬픈 역사의 노래를 싫든 좋든 반추해야 합니다. 일제는 100년 전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반도를 집어 삼켰습니다. 이는 분명 국가에 의한 ‘강간’입니다. 헌데 일본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한일병탄 100년을 기념하듯이 영토분쟁을 일삼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청서는 올해 초 독도는 명백한 일본의 고유 영토라 적시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정신상태가 하얀 백지장과 같은 초등학생 역사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적시한다는 사실에 이르면 공포감마저 듭니다. 집단심리의 몰가치성, 즉 맹신도․ 가미가제 등은 모두 세뇌교육의 후유증 아닙니까. 왜곡된 역사에 물든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한일 관계를 상상하면 너무 끔찍합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유구무언입니다. 긍정도, 부정도 안하면 긍정으로 받아들이면 된다는 속언이 있습니다. 한의계에도 제 영토를 포기하려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제 거침없이 의료 일원화를 거론합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합니다. 김정곤 한의협 회장과 장시간 대담하며 줏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영토분쟁은 국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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