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민 협의기구 한방의료관광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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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민 협의기구 한방의료관광협의회 발족
  • 승인 2010.03.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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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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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홍보마케팅 등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
관민 협의기구 한방의료관광협의회 발족
해외 홍보마케팅 등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3월11일 한방 의료관광 활성화와 해외 홍보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 기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방의료관광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기관과 한방의료관광협회, 대한한의학회와 동서신의학병원, 자생한방병원, 광동한방병원, 하나한방병원, 이은미내추럴한의원, 부산은백한의원, 꽃마을한의원, 하늘채한의원, 경남창원 더웰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 하나투어, 현대 메디스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경남 산청군과 충북 제천시 등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기구다.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준비한 ‘한방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한방의료 글로벌 프로젝트’는 ‘글로벌 한방 코리아’라는 비전과 ‘2013년 한방 의료관광객 5만명 유치, 향후 5년간 4천명의 취업 유발 및 9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달성’ 등을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한방 의료관광 수용 태세 구축 △해외 홍보마케팅 전개 △한방 의료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행정 지원체계 구축 및 수요자 사후 관리 등으로 삼고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한국의 한방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핵심 타깃 지역을 중심으로 언론 및 소비자에 대한 해외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여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전문인력 확충, 수용 여건 조성 등을 협력하여 지방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는 협력간사로 이은미 내추럴미한의원장을 선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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