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성의 힘!!!
‘믿음은 행동의 원동력’ 등 5가지 실천법 제시

<간절함이 답이다>
저자: 윤태익, 출판사: 살림 비즈

간절함은 모든 것의 근원이다. 세상사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간절함이 있으면 내 안에 있는 내가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안내해 준다. 간절함은 외부세계의 우주 에너지를 불러모으는 자석이다.

이 책의 1부에 나온 “믿음은 행동의 원동력이다”“의식이 정보의 질과 양을 결정한다”는 구절은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2부는 진정으로 원하는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라, 심신의 감각을 살려라, 긍정의 파워를 선택하라, 100% 의지를 갖고 끝까지 행동하라, 주어진 결과를 감사함으로 해석하라 등 5가지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비범한 재능을 나타낸 모든 예술가, 철학가, 경영자, 지도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직감 내지는 영감이라는 형태로 내 안의 가능성의 무한한 지혜를 받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저절로 이루게 하는 신지(神智)로 터득하고 있던 것이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간절함이 있었다. 상황을 불평하는 대신“이 길을 반드시 뚫고 나가겠다”는 열망으로 자신을 채우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간절함의 실행 원리에 따라 꿈을 향해 한발한발 움직인 결과 그들은 꿈을 현실로 실현해 냈다. 간절함이 클수록 앞에 놓인 한계는 작게 보인다.

이 책은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돈, 인간관계, 건강, 세상, 인생의 비밀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해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메시지 요체는 긍정성이다. 정신 치료학자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라이너스 폴링 박사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는 근육을 강화시키고 부정적인 에너지는 근육의 힘을 현저히 약화시킨다는 신체 운동학의 원리를 이용해 의식에서 나오는 에너지장의 빛을 수치로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1에서 1000럭스까지를 수치로 측정하여 인간의 의식수준을 총 17단계로 구분하였다. 자존심이나 분노, 두려움이나 욕망 그리고 슬픔이나 무기력, 수치심이나 죄의식 등은 200럭스 이하로 부정적인 의식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용기나 중립 그리고 포용이나 사랑, 기쁨, 평화, 깨달음 등은 200럭스가 넘는 파워 의식수준이다. 이는 신체 리듬을 활성화시키고 에너지를 강화시켜 더 많은 두뇌 영역이 활발하게 작동하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어떤 말을 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나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장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김진돈/ 운제당 한의원장, 송파문인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