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신년 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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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신년 연하장
  • 승인 2009.12.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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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박진우

mjmedi@http://


전국에 계신 회원 여러분! 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제주도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배 전국한의사축구대회가 열립니다. 전국한의학 학술대회 역시 열립니다. 회원 가족 여러분! UNESCO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에서 힘을 충전해 가시기 바랍니다.
작년에는 동의보감이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감격도 있었지만 경제적 불황이라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라는 긍정적 사고로 고난을 헤쳐 나갑시다. 한의학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회원 여러분입니다.
경인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한라에서 기원하겠습니다.
김태윤 드림(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 회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36기 여러분께
작년은 우리 동기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동고동락한 6년의 청춘을 뒤로 한 지 20년이 된 해였으니까요. 12월13일, 이를 기념하는 동문회가 열렸습니다. 겉모습은 변했지만, 내면의 순수한 열정은 여전함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제가 동기회장이라는 책임을 맡게 됐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윤인수 전임 회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동기들 모두에게 지면을 빌려 인사드립니다.
2010년은 더욱 전진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동기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성식 드림(경희대 한의과대학 36기 동기회 회장)

존경하는 권영규 교수님께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을 찾아뵙던 날 양산에 내리쬐던 그 태양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어느덧 계절이 두 번 바뀌고 대망의 2010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늘 자상하고 사랑으로 깨우쳐 주시는 교수님의 말씀은 제 평생 한의학을 공부하는데 큰 초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KIOM 글로벌 원정대’를 지원하면서 교수님의 지도로 공모전에 당선될 수 있었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도 탈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도 뜻 깊고 많이 웃으시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기쁨과 축복이 가득한 새해 되시길 두 손 모아 간절히 빕니다.

제자 박소임 올림(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3학년)

국립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께
정든 모교를 떠나 당신과 함께 한 지 벌써 1년, 그리고 4개월이 지났습니다.
첫발을 디딜 때는 모든 게 낯설었는데, 어느덧 고향 같은 푸근함이 느껴지는 당신입니다.
당신의 나이도 이제 만 두 살을 지나 세 살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당신이 고대하던, 당신의 뜻을 더욱 펼쳐줄 한방병원과 ‘한의약 임상센터(KCRC)’도 태어납니다. 부디 건강히 자라주시고, 그 큰 뜻 널리 펼쳐 한의학의 브레인으로써 자리 잡으시길 바랍니다.
애정을 담아 신병철 올림(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임상의학부 교수)

존경하는 노영범 교수님께
지난 한해 부족한 저를 거둬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학문적 가르침도 감사하지만 부모님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점, 한의사 선배로서 지나가다 툭툭 던져주시던, 오랜 연륜이 배어있는 귀한 말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틈틈이 공부하시고 환자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은 아,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지난 한해, 제가 질의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바로 잡는 해가 되었습니다. 교수님과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계속되기 바라며, 제가 잘 하겠습니다^^
올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수님 사랑해요♥
제자 우하나 올림(부천한의원 부원장)

아내에게
새해 첫 달력을 넘기면서 당신의 생일을 노트에 적었습니다. 해마다 잊고 못 챙겨 주어서 미안한 마음이 늘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또 새해가 오면 지난 한해의 힘들던 일들이 한 장의 달력처럼 찢겨 나가고, 새롭게 다가오는 먼 곳의 희망이 머리 위에 모자처럼 덮습니다.
올 한해는 당신에게 져주면서 사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남편 유성권(한방과학의 피부 혁명 BR 영업본부장)

동의보감이 자랑스러운 여러 분께
가슴 벅찼던 한해가 저물고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이뤄진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는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이 추진하고 정부와 한의 관계 언론기관, 한의학계가 일치 단결해 일궈낸 쾌거였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 기념사업단은 올해, 동의보감이라는 브랜드로 한의학을 세계화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의학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민호 드림 (동의보감기념사업단 기획실장)

사랑하는 어머님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아버님을 여의시고 홀로 되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항상 한의사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던 아버님을 좀 더 곁에서 돌봐드리지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한 후회가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아버님께 못다 한 효도, 어머님께 하겠습니다.
어머님!
올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저희 곁에 있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아들 이상봉 올림(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회원 여러분
지난 한해도 진료와 학문 연구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6주 간의 긴 여정이던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정회원 워크샵 과정에 함께 해주신 원장님들과 개편된 학회 조직에서 헌신을 다하신 우리 임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KIDA는 회원 여러분의 동반자이며 후원자입니다. 회원과 함께 하는 학회, 회원이 운영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어두운 곳에서도 생활이 자유로운 호랑이와 같은 눈으로 시절과 사물을 잘 판단하고, 땅의 왕이며 산중의 범처럼 용맹하고 슬기롭게 계획하신 모든 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회장 이성환 배상

고마운 우리 홍보실 가족들께
우리 홍보실 가족들을 만난 지 벌써 석 달이 지났어요. 거기다가 한해를 함께 보내고 또 한해를 같이 맞이하게 되었네요? 많이 미숙하고, 많이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실장님, 덤벙대는 저를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가르쳐주시는 차장님, 선임으로서, 또 가까운 동료로서 믿음직스러운 유경씨. 멋진 팀워크로 우리 협회의 ‘맞춤 홍보’를 위해 언제나 서로에게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희망 찬 새해도 언제나 함께 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2010년 대한한의사협회 파이팅, 우리 홍보실도 파이팅!
장아름 올림(대한한의사협회 홍보실)

늘 함께하는 친구 형상의학!
새해가 밝았구나, 지난 한해도 잘 지냈니? 너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지. 비록 내가 완전히 너를 알게 되리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한 뼘 한 뼘 조금씩 너를 알아가는 즐거움이란 정말…. 그러니 어찌 아니 행복하리오.
2010년 한해도 너에 대한 그리움은 언제나처럼 내 가슴을 설레게 하는구나. 고맙다! 너의 밝은 얼굴을 또 볼 수 있어서. 오래 곁에 두고픈 친구 형상의학, 올해도 잘 지내보자!
조장수 (본디올 양재아카데미 한의원장)

대한여한의사 회원 여러분께
지난 세밑 나눔의 집 할머니들을 모시고 외식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의례적 행사쯤으로 여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10년 전에 오셨던 선배님 안부도 물어볼 만큼 기억이 또렷하시더군요. 좋은 길 열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치이는 낙엽을 보며, 순간 코끝이 시큰해졌습니다. 마치 우리 모습을 보는 듯 했거든요. 하지만 우리, 좌절하기보다는 가슴에 품었던 꿈을 꺼내보면 어떨까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자 했던 그 순수했던 꿈 말입니다.
회원 여러분, 올해는 그 꿈을 실현하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에 류은경 드림 (대한여한의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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