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카모밀․로즈메리 등 서양약초 효능탐구
미주한의사들이 남가주 지역 산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서양 약초를 캐고 탐구하는 모임을 결성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5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의사가 꼭 알아야 할 서양약초’를 출간한 홍대선 원장(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가주한의원)을 중심으로 한의사 50여명과 일반인 20여명은 최근 서양 약초를 탐구하는 ‘약초기행’을 결성했다고 보도했다.
이 모임은 지금까지 어바인 와일드 생추어리 리저브, 샌디에고 줄리안 마운틴 등을 비롯해 총 4차례에 걸쳐서 예비기행을 다녀왔고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서양 약초인 인디안 쑥, 세이지, 카모밀, 로즈메리 등을 직접 채취하고 그 효능을 토론해 왔다.
현재 이 모임은 한의사들을 중심으로 한 모임과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한 모음으로 나눠 2개월에 한 번씩 정기 약초기행을 떠날 계획이며 오는 12월5일에는 가주한의원 사무실에서 서양약초 사용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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