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표준(KD)코드로 일원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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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표준(KD)코드로 일원화 된다
  • 승인 2009.09.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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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표준(KD)코드로 일원화 된다
심평원, 의약품제조, 유통 사용 등 관리 표준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의약품 제조, 유통, 사용 등 전 분야에서의 의약품 관리 표준화를 위해 보험청구시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제품(EDI)코드’를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국가 의약품표준(KD)코드’로 일원화한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10년 1월 진료분부터 ‘의약품표준코드(Korea Drug Code)’로 보험급여비용을 청구하도록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8월1일자로 고시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의약품관리코드는 보험청구 분야에서 1996년 전자청구(EDI) 시행을 위해 심평원(당시 의료보험연합회)에서 개발한 ‘의약품제품코드(EDI)’를, 유통분야에서는 ‘국가 의약품표준코드’(2008년 1월 바코드 표시 및 관리를 위해 제정·시행)를 각각 사용하고 있고, 개별요양기관에서는 입출고, 재고관리 및 처방·조제 등을 위해서 자체 내부용 관리코드를 가용하는 등 각각 다른 코드를 사용하고 있어 표준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유천)에서는 올2월부터 심평원 내부추진반을 구성해 법령 고시 및 정보시스템 변경 방안 등 실무논의를 거쳐 지난 3월 의약품코드 일원화 방향을 설정했다.
‘신·구코드 매핑테이블’ 작업은 현재 검증단계이며, 9월중에 청구SW업체와 자체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교육해 청구프로그램의 변경 및 테스트작업을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각 요양기관에서 2010년 1월부터 변경된 ‘국가의약품표준코드’로 보험급여 청구에 차질이 없도록 청구SW업체에 대한 지원 및 병원의 시스템 개편에 협조할 계획이며 내부적으로는 코드 변경에 따른 정보시스템 개편작업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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