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공급내역 보고관련 현지계도 실시
심평원, 관련교육 지속적 실시 추진키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공급 내역 보고의 실효성 확보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8월17~27일 공급내역 현지계도를 실시했다.
현지계도에서 해당 업소 별 공급내역 보고의 오류 부분을 발췌해 시정·안내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올바른 보고요령을 현장에서 시연·지도하는 한편, 의약품 거래 시 관련 자료의 보존기간, 관리 등 제반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표준코드(바코드) 가 미부착된 상태에서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의 경우 반드시 품목리스트를 작성해 센터에서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물류 시스템에 대한 현장학습 ▲현장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 ▲공급내역 불성실 보고로 인한 기관의 불이익 등을 설명했다.
현지계도 대상 업소에서는 “오류사항들을 직접 점검 받고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으며 실무현장에서 느낀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현장계도와 교육을 해줄 것과 의사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현장에서 개진된 건의내용은 내부 검토를 거쳐 순서대로 보완하고,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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