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방 협진 바람직한 모델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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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 협진 바람직한 모델 찾자
  • 승인 2009.04.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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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의전, 30일 부산대병원서 세미나 개최

한·양방 협력진료를 실행하기 위한 표준 운영모형을 개발하고 그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과제 ‘한·양방 협진 모델정립연구’(연구기간 2008년 3월1일~2009년 12월31일)를 수행하고 있는 이원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과제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경남 양산시 부산대병원에서 ‘2009 한·양방 협진의 정책과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과제는 2008년 진행된 ‘한·양방 협진체계 구축 사업’의 후속 연구로써 2008년 협진 현황 파악, 운영모형 개발, 중점질환에 대한 협진 프로토콜 개발, 기존 사립 한의대의 협진운영모형 분석, 국외 협진운영사례 등을 바탕으로 하여 2010년 한·양방 협력진료를 실행하기에 앞서 부산대 한의전의 한방병원과 의전 양산병원간의 협진모델을 정립하고 실제 임상현장에서 협진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의 세부목표로는 ▲척추질환·뇌졸중·대사증후군·안이비인후 및 피부질환 등 4개 중점질환에 대한 실제적 운영모델 정립 ▲협진 과정에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학부과정의 교육, 수련의 과정의 협진관련 교육내용 연구 ▲진료전달시스템(PACS, EMR, OCS 및 행정조직)의 운용모형 개발 ▲협진 연구분야의 연구모형 제안 ▲정책 및 건강보험 제도 개선 연구 제안 등이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이원철 원장을 비롯한 연구진이 참석해 2008년 연구성과 보고, 2009년 연구계획, 연구방향을 토의하는 Kick-off 미팅을 가졌다.
한편 30일 세미나에서는 신병철 한의전 교수가 2009 한·양방 협진 연구 계획을 보고하며 ▲한·양방 협진의 나아갈 방향(보건의료정책과 노홍인 과장) ▲한·양방 협진 방안 모색(동국대 권범선 교수) ▲한·양방 협진의 실제(동수원병원 박준하 원장)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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