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치의학회 등 3개학회 준회원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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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치의학회 등 3개학회 준회원 인준
  • 승인 2009.02.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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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제2회 정기이사회

지난 13일 한의협 추나홀에서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 제2회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학회 인준 심의 및 평가에 관한 건,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칙 개정 승인의 건 등 평의원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검토했으며 이외에도 내년도 학회 주요 사업계획을 포함한 2009년도 예산안이 추인됐다.
7개 학회의 준회원학회 가입여부를 심의한 결과 대한한의침도학회·복치의학회·대한한방가정의학회의 인준을 승인했다. 또 정회원학회인 한의외치제형학회는 2년 연속 학회지 미발행 등 학회활동이 저조함에 따라 회칙에 의하여 준회원 학회로 강등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회칙개정안에 대한 세 가지 개정안(대한한의학회, 대한약침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이 상정돼 회원들간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강대인 약침학회장은 ▲분과별학회 인준에 관해서 이사회는 심의과정만 거치고 평의원총회에서 인준을 하고 ▲이사회 구성원 또한 평의원총회에서 선출돼야 하며 ▲자산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을 운영이사회가 아닌 이사회에서 해야 한다는 안을 내놔 평의원회와 이사회 및 운영이사회의 자격을 두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그러나 강 회장 외에는 대한한의학회의 회칙개정안에 대해 이견이 없어 이 안이 평의원총회 안건으로 넘어갔다. 강 회장은 이에 대해 28일 열리는 평의원총회에서 현재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할 것을 시사해 28일 또다시 의견충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한해간 학회가 자문했던 민원의료분쟁 내용들은 책자로 만들어져 이날 참석자들에게 배포됐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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