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당선에 웃는 제네릭 제약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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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에 웃는 제네릭 제약사들
  • 승인 2008.1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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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수혜예상

美대선 결과 민주당 버락 오바마<사진> 후보가 지난 5일(한국시간) 44대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으로써 국내 제네릭(복제약) 관련 제약회사들의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美대선과 관련 ‘오바마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보고서를 작성, “오바마의 의료정책 핵심은 의료보험 보장 확대 및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장려를 통한 약가인하”라며 “이를 위해 제네릭 의약품 사용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보고했다.

실제로 오바마 후보가 당선되자 국내 제약회사 중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제네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의 국내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이중 한미약품은 관련주들 사이에서 제네릭 생산시설이 가장 선진화돼 미국이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지원정책을 펼칠 경우 국내 제약사 중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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