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한방음악치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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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한방음악치료학
  • 승인 2008.09.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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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방음악치료에 대한 개론서다.
한방음악치료는 한의학의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정(精), 기(氣), 신(神)을 기본이론으로 해 연구된 학문이다. 이 책은 음악치료와 한방음악치료의 학문적 뿌리와 이론이 다름을 설명하고, 한방음악치료에 사용되는 오행음악과 한방음악치료의 기전 및 방법에 대해 임상시험 결과를 곁들여 소개했다.

저자는 서문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쉬운 발걸음이 아니었기에 앞으로의 길 또한 쉽지 않을 것임을 잘 안다”면서도 “그러나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발자국마다 한의학의 위대함과 음악의 고귀함이 하나로 어우러진 새롭고 귀한 치료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롭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방음악치료는 정신과 육체를 하나로 보는 한의학 이론에 접목시켜 연구된 새로운 한방치료법으로 편향된 기를 조절하고, 불안정한 정신과 육체를 조화롭게 해 각종 질병을 치료·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책에서 한방음악치료는 한의학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우리 몸의 중추인 오장(肝, 心 脾, 肺, 腎)의 균형을 맞출 때나 병을 일으키는 내인이 되는 칠정의 조화를 추구하는 치료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 책의 내용은 ▲인간의 삶과 음악 ▲치료수단으로서의 음악 ▲한방음악치료의 이해 ▲한방음악치료의 원리 ▲음양오행에 의한 오행음악의 분류 ▲오행음악을 이용한 실험검증 ▲한방음악치료에 쓰이는 17가지 치료요법 ▲한방음악치료의 실행 접근방법 ▲각 질환별 한방음악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지은이 이승현 교수는 이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1992년부터 음대 강의를 해오다 2003년 2월 경희대 한의대 원전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희대 교육대학원 한방음악치료전문교육자과정 주임교수 및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장을 맡고 있다.

값 3만원(205쪽)
문의 02)762-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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