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의약R&D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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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의약R&D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 승인 2008.04.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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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총 5396억원 투입

정부는 지난 21일 국가 한의약 R&D의 체계적인 육성발전과 정부 부처간의 역할 분담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중장기 육성 발전계획(2008~2017)’을 수립, 10년간 총 539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과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해 2007년 12월 20일 한의약육성발전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됐다. 계획안 마련에는 보건복지가족부(주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 부처·청이 공동 참여했다.

복지부는 ‘98년부터 추진된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재기획함으로써 지난 10년간 확보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 개발 등 실효성 확보 방안을 도출했다.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중장기 발전계획(2008~2017)’은 국가계획인 ‘한의약 R&D 중장기 육성·발전계획’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부처별 역할을 분담해 한의약의 과학화, 표준화를 통해 제품화·산업화 및 세계화로 연계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했다.

각 사업별 주요 세부목표로 2017년까지 수출전략형 신약제제 5개, 만성·난치성 질환 한약제제 8개, 한방관련 진단·치료기기 5종, 한의진단(변증, 체질)치료 및 도구 표준화 30건, 한의임상진료지침 및 임상시험방법론 총 53건, 한약제제신약개발 임상시험센터, 한약국제화 허브센터 외 4개의 센터 구축 인프라 지원사업 등을 설정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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