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醫硏, 전 직원에 100학점 의무 교육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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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醫硏, 전 직원에 100학점 의무 교육 도입
  • 승인 2008.04.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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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형 교육체계 ‘KIOM HERO’ 실시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지난 3일 한의학 R&D(연구개발)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핵심인재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개인별 역량분석 결과에 따라 전 직원이 100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KIOM HERO’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IOM HERO(Human Education and Resource Organization)’는 KIOM의 교육훈련체계 브랜드로 KIOM 구성원 모두를 한의학 R&D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출연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실시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KIOM의 교육체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수요 조사와 개인별 역량 분석 결과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해 부족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역량에 따라 자율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IOM 전 직원은 ▲공통교육 ▲리더십교육 ▲직무교육 ▲자기계발교육 ▲현장학습교육 ▲기타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교육과정에 대해 연간 100학점 이상을 이수해야만 한다.

교육과정은 21세기 융합기술시대에 대비해 융복합 기술개발 교육을 강화했으며, 이종학문에 대한 이해증진과 다학제간 전문지식 습득, 현장학습강화 등도 교육된다. KIOM은 이번 교육훈련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교육 독려를 위해 학점이수 여부를 개인 평가(5%)·부서장 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주 원장은 “출연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연구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도입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훈련체계는 우리 연구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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