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홍광표, 울산 고원도, 충북 정사윤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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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홍광표, 울산 고원도, 충북 정사윤 회장 당선
  • 승인 2008.02.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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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대전·제주 지부장 재선임

지난 2월 23일 열린 서울시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정곤 현 회장과 박상흠 현 수석부회장이 유임됐다.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회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정곤 회장후보와 박상흠 수석부회장 후보는 찬반 투표결과 총 투표인원 52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29대 회장에 유임됐다. 이종섭·한홍구 감사도 유임됐다.

김 회장은 당선 후 “2년 후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그는 공약으로 정책백서 발간, 학술강좌의 연속 개최, 매월 사무국장 정례회의 개최, 창립 55주년 기념행사(5.29) 개최 등을 제시하고 예산안 10억 5천322만 5천원을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또한 제기동 회관의 서울시한의사회 지분(1/4)과 관련해서 박상흠 회관관련 소위원장은 “중앙회로부터 1억 9천140만원을 받음으로써 지분문제가 완결됐으며, 용두동 회관의 매매대금(2억 5천150만원)도 지급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박태숙 부산시한의사회장도 유임됐다. 26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태숙 현 회장은 입후보하지 않았으나 대의원들에 의해 추대돼 만장일치로 재선됐다. 수석부회장에는 하태강 원장이 선임됐다.

대구시한의사회는 27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3억여 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회장의 임기는 3년이어서 이번에 선거는 없었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27일 한의사회사무국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홍광표(47)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는 최희석 원장을 선임했다.

울산시한의사회는 26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에 단독입후보한 고원도(46) 감사를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충북한의사회는 지난 23일 청주시 소재 리호관광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정사윤(48·청주 고려한의원) 수석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전시와 충남한의사회도 지난 22, 23일 각각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최창우, 황종수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유임시켰다.
제주도한의사회는 지난 2월 23일 한의사회관에서 정기회원총회를 열어 김태윤 현 회장을 유임시켰다. 단독 출마한 김 회장은 투표에 참여한 96명(77.4%) 중 찬성 89표(92.7%), 반대 6표, 무효 1표로 당선돼 회장을 세 번 맡게 됐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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