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제12회 학술대회

대한형상의학회는 27일 서울 강서구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 180명의 회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2월말로 회장임기를 마치게 된 정행규 학회장은 “형상의학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회의 역량을 더 비축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말하고 “이번 논문들은 학술과 임상에 유용한 논문이 많다”면서 학회장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加減八味丸과 八味丸의 形象醫學的 考察(곽재영 경기 경동한의원장) ▲芝山의 形象分類 體系에 대한 硏究(박준규 서울 동작구 본디올 서봉한의원장) ▲痰火에 대한 形象醫學的 考察(이태식 부산 연제구 본디올 현대한의원장) ▲코 질환의 形象醫學的 治療(정행규 서울 서초구 본디올 홍제한의원장) 등 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조장수 서울 서초구 본디올 양재아카데미한의원장을 차기 신임회장에 선임했다.

또 올해 사업으로 형상의학의 세계화 준비를 위한 형상의학연구원 추진위원회 발족, ‘형상개론서’ 편찬을 위한 기념사업위원회 신설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