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섭취는 비만과 특정암의 위험률을 낮추는 것과 관련되며 자녀가 채식을 하도록 하려면 이러한 음식의 맛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기에게 이러한 맛을 좋아하도록 가르치고 싶다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이습관을 하도록 해야 한다.”
연구팀은 “어머니의 식이로부터 오는 향이 양수나 모유를 통해 전달된다. 아기들은 어머니가 이러한 음식을 정기적으로 섭취할 때 그 음식의 맛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Mennella 박사는 “아기들은 쓴맛을 싫어하도록 태어난다. 만약 어머니가 그들의 아기에게 채소, 특히 푸른채소를 좋아하도록 만들려면 이러한 음식을 맛볼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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