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를 주도한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이안 M 폴박사는 “이번 결과는 꿀이 덱스트로메트로판보다도 훨씬 효과적이라고 명확히 이야기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야간에 기침이 발생한 105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꿀이 투여된 아동의 기침 빈도와 강도가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시럽 형태이기 때문에 목을 진정시킬 수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점과 항균 효과가 있다는 점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꿀은 1살 이하의 유아들에게는 권고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아주 드물지만 보툴리눔증이라는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아동들에게는 안전하다는 것.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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