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원전학회(회장 박현국)는 지난 17〜18일 우석대 한의대에서 ‘黃帝內經의 六經에 대한 연구 동향’을 주제로 2007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0여 명의 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 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의학은 자연과학이면서 실용기술이고 의가가 어떻게 ‘意’로써 학문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것 같다”며 “黃帝內經의 六經에 관한 깊은 통찰을 통해 새로운 전통의학의 창조에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전대 한의대 윤창렬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正經穴 中 脈動處와 그 穴位의 同異에 對한 硏究(조학준 세명대한의대 교수) ▲周學海의 三陰三陽 分野說에 관한 고찰(장우창 경희대한의대 교수) ▲太素·經脈病解에 대한 연구(이용범 상지대한의대 교수) ▲五味와 三陰三陽과의 관계에 대한 고찰(백유상 경희대한의대 교수)등을 주제로 눈문이 발표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동신대 한의대 이남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醫者, 意也’에 關한 小考(김기욱, 박현국 동국대한의대 교수) ▲申曼의 舟村新方에 관한 연구(김도훈 경원대한의대 교수) ▲四象體質人의 病症治療를 위한 韓方音樂治療에 관한 연구(이승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장) ▲의학입문 장부조분 중 脾臟에 작용하는 약물에 대한 연구(금경수 원광대한의대 교수) ▲李中梓의 陰陽思想에 대한 硏究(김용진 대전대한의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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