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민족의학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호흡하였던 한의학이, 최근 매우 어려운 현실에 빠져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전체 회원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민족의학신문이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모아주어 회무를 도와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민족의학신문이 모든 면에서 타 언론의 귀감을 보이며 나날이 발전을 더하고 있어 기쁜 마음이 가득하기도 합니다. 다만 지역의 회무를 맡고 있는 지부장의 입장에서, 지역에 관한 기사들이 단편적이고 깊이가 덜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전국의 16개 지부에도 더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귀지의 무궁한 성장을 기원하겠습니다.
<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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