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硏, 한의원 단위 임상연구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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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硏, 한의원 단위 임상연구 활성화 워크숍 개최
  • 승인 2007.07.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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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침구기술 30여종에 대한 조사결과 공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한의원 단위의 임상 침구치료기술 증례연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30여 가지의 전통침구기술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사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우현수 교수는 양방에 비해 의원급 진료기관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의계에서 한의원 단위의 임상증례연구를 위해 필요한 기본 용어를 설명했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창현 연구원은 연구원 내에서 2년여에 걸쳐 전국에서 시술되고 있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전통 침구기술들에 대한 조사결과를 소개하고 아울러 그중 4개 팀과 함께 한의원 단위 네트워크 증례보고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오후에도 계속된 워크숍에서는 황구침법(황치원 대전 형제당한의원장), 격팔상생역침법(한충희 서울 차서메디컬한의원장), 평침화침법(유호룡 대전대 한방내과 교수), 곡운침법(송태원 서울 다스름한의원장)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형주 연구원장은 “한국침구치료기술조사로 전국에 떠돌거나 시술되고 있는 다양한 전통 침구기술들을 기록한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전통 침구기술 사례를 조사할 것이며, 침구경락연구사업을 통해 침구 관련 원천기술과 체계적, 객관적인 침구기술을 개발하고 공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 허호 편집위원 ventwi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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