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식’이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태홍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9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사진>
‘건강보장 30년, 가족처럼 늘 곁에서’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됐고, 30년 동안의 발자취 기록영상이 상영됐다. 또 건강보험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주실·임현식·임채원·이선균 씨 등이 영상메세지로 건강보장 30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제도 구현’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한편,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아 국내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9월과 11월 각각 개최될 예정이며, 30년간 건강보험제도변화 과정을 담은 ‘한국 건강보험 30년사’도 곧 발간할 계획이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leona01@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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