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 RIC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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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 RIC 선정
  • 승인 2007.06.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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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서 10년간 총 142억원 지원

세명대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총괄책임자 김이화·경혈학 교수)가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센터(RIC·Regional Innovation Center)에 지정돼 향후 10년간 국비 103억원 등 142억원을 지원받는다.
95년부터 시행된 산자부 RIC 사업은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세명대를 포함해 총 8개 대학이 신규사업주체로 선정됐다.

세명대의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는 한약제제·한방화장품과 식품 등의 임상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센터로, 기존의 바이오 관련 기업체ㆍRICㆍ연구소ㆍ대학에서 연구개발한 각종 제품에 대한 임상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방바이오산업임상지원센터는 임상지원으로 관련기업체 제품에 대한 고부가가치 창출 뿐 아니라 임상관련 장비를 구비해 기업체에 제공하는 것을 비롯하여, 기술지원ㆍ창업지원ㆍ인력개발ㆍ마케팅 지원 등 여러 분야를 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충북과 제천의 한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IC지정사업에는 전체 109개 대학이 선정된 바 있고, 현재 51개 기관의 정부지원은 종료됐다. 한의계에서는 세명대가 대구한의대 한방생명자원센터(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RIC에 선정됐다.
RIC는 총사업비 중 75% 이내에서 정부가 매년 평균 7억원씩 최장 10년간 지원하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소 등은 총사업비의 25% 이상을 대응출연하게 된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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