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생명공학회, 한방네트워크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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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생명공학회, 한방네트워크 설명회 개최
  • 승인 2007.01.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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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곳으로 출발, 10년 내 1000곳 목표

프랜차이즈형태의 네트워크 병의원들이 개원가의 주도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생명공학회도 최근 한방네트워크를 통한 활로모색에 나섰다.
대한한의생명공학회(회장 박기태)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학회 회원 및 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박기태 회장은 “학회의 이념인 한의학의 대중화, 표준화, 세계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강한 응집력을 가진 한의학 전문가 집단이 필요하다”며 “네트워크는 이를 위한 좋은 도구이며, 우리의 네트워크는 지속적인 교육과 토론으로 진료수준과 치료율을 높이고, 급변하는 외부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의학의 선구자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학회가 추진하는 네트워크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네트워크 병의원들과 달리 교육이수자들의 검증작업(테스트)을 거쳐 전문가를 배출하는 교육과정(3개월)이라고 꼽았다. 이와 함께 임상의 전문성에 중점을 둬 각 네트워크별로 통합해 축적된 결과물들을 정리하고 논문화해 네트워크 회원 및 학회 회원은 물론, 크게는 전체 한의사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의학의 수준을 제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회는 향후 10년 이내에 1000군데 이상의 네트워크를 설립해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현실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5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친 대한한의생명공학회 한방네트워크는 대표병의원(본점 형태)을 두고 서서히 넓혀가는 방식의 타 네트워크병의원과 달리 초창기부터 100군데 이상의 회원을 동시모집하고 출범시켜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네트워크 항목은 비염·성장·피부·두피·비만 등이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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