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9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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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9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
  • 승인 2006.12.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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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협력아젠더 모색 전망

제9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계림에서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을 단장으로 전만복 한방정책관과 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장, 이형주 한국한의학연구원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셔징 위생부차관 겸 중의약관리국장과 까오스화 과학교육국장, 왕샤오빈 국제부국장, 까오펑 광서성 위생청장 등이 참석한다.

동양의학협력조정위는 8차 회의까지 논의된 사안들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주요의제는 그간 논의를 계속해온 세계전통의약의 날을 제정하는 문제와 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방안 등에 모아질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10차 회의의 아젠더도 모색될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아시아 전통의학협력위원회 구성도 그중의 하나로 결과가 주목된다.
한·중 동양의학 협력조정위원회는 94년 3월 한·중 정상회담시 제기돼 95년 10월 1차 회의가 개최된 이래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돼 양국간 공식 채널이 구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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