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협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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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협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 승인 2003.03.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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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료행위 등 대응 강화키로

한의대를 졸업한 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절치부심하고 있는 개원한의사협의회(개원협·회장 서대현)가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침구사법제정과 유사의료업자들의 불법의료행위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9월 28일 서울 마포에 소재한 우리한의원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개원협은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유사의료업자들의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안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침구사법 부활을 위해 의료법 개정을 주도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한나라당) 사무실에 정기적으로 항의 방문해 한의계의 입장을 전달 키로 했다.

이와 함께 타의료인에 비해 불리한 과세관행을 개선키 위해 세무지침서를 만들고 회원들에게 기장요령 등을 교육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개원협이 정체성을 갖고 개원 한의사의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의대를 졸업한 후의 교육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분과학회의 설립에 주력하기로 했다.

양인철 개원협 사무총장은 “올바른 분과회의 및 인정의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듣고 세부사항을 준비중”이라며 개원 한의사들이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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