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제주한의약연, 제주 한의약자원 활용 공동연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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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제주한의약연, 제주 한의약자원 활용 공동연구 MOU 체결
  • 승인 2023.06.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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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금은화의 췌장염 영향 등 학술세미나 동시 진행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신대와 제주한의약연이 제주 한의약자원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신대학교는 한의과대학(학장 김정상)과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가 (재)제주한의약연구원과 지난 2일 ‘제주 한의약자원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신대 김정상 한의과대학장, 이미현 선도연구센터장, 이숭인 한의학과장, 정종길 교수와 제주한국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 고희철 연구개발팀장, 송지훈 책임연구원, 김영미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제주 한의약자원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과제 발굴과 협력 ▲연구 정보, 인력과 장비활용 교류 강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창출 확대 등에 힘을 모은다.

협약 체결 후에는 ‘국산 한약재의 우수기준 문헌고찰 연구’, ‘상한론 계지가대황탕의 신경 보호 효능’, ‘금은화(金銀花‧Flos Lonicerae)의 췌장염에 미치는 영향’, ‘비위(脾胃) 불균형 조절기반 장-뇌축(Gut-Brain) 시스템 제어연구센터 소개’ 등을 주제로 학술‧연구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정상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의약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한의과학기술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현 동신대 선도연구센터장은 “한의약자원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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